하지민은 지금으로부터 6년 전... 그러니까 2018년도쯤을 기점으로 한국영화를 잡히는대로 보기 시작한다. 하지민은 그중에서도 한국영화의

어떤(a)
(a) 한국적인 공간(좁고 매캐한 골목, 혼종된 미감의 인테리어)

어떤(b)
(b) 한국적인 밥술상(국밥에 소주나 막걸리)

어떤(c)
(c) 장면이 그림같은

장면을 좋아한다. 하지민은 자신이 좋아하는 한국영화의
어떤(a-1)

어떤(b-1)

어떤(c-1)

장면을 떠올리면서 주변에서 사진을 모은다.
하지민은 자신이 좋아하는 한국영화의 a,b,c...를 상상하며
비디오작업
을 한다. 이 일은 앞으로도 이어진다.